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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헉... 이제 내게 하는 저 이야기는 바로 고백인 건가?" 이런 식의 연애 감정 초입의 애송이 심정은 이런 애니메이션, 그래 신카이 마코토식 boy meet girl 서사의 전형인 걸까. 사실 그 공식과 번복에 있어 감독의 전작 [너의 이름은]의 영향력을 무시하지 못한다. boy meet girl 공식은 실상 신카이 마코토 만의 전유물이 아닐뿐더러 유수의 지브리 작품들에서부터 뚜렷한 원형이기도 한 것이라 새삼 문제 삼는 게 지금으로선 오히려 피곤한 일일 것이다. 여전히 무속과 전통에 의해 속박 비슷하게 묶인 운명의 여자 아이 이야긴 반복을 논외로 하고서도 좀 심하다는 빈정거림을 낳고, 1년 내내 빗줄기가 그치지 않는 도쿄의 풍광과 전철 등의 교통수단 묘사는 감탄스러운 만큼 더더욱 아까운 성취였다. 의무..
영화보고감상정리
2021. 10. 7.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