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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눈 (7)
Rexism : 렉시즘
그래요. 눈이 많이 왔지요.
근사하게 내린다기보다는 두툼한 눈뭉치가 빗물처럼 후두두 쏟아지더군요. 그림 같은 풍경은 잠시. 다음날이면 얼어붙겠더군요. 다음날, 양재천으로 나섰습니다. 많이 얼지 않아 조금씩 달릴 수 있었습니다. 도전&긍정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거의 없는 한적함. 기분도 선선해지는게 좋았습니다. 내친 김에 성내천까지. 아이고 추브레이! 오늘의 양재천. 사람들이 더욱 줄었습니다. 네 이름이 뭐니. 내일이면 조금 완연해진다니, 그런데 눈이 더 내리나요!
사진찍어그냥올림
2012. 2. 2. 20:39
눈 내리다.
창밖을 봐. 창밖을 봐. 그렇게 기다리던 눈이 와. 라던 가사를 쓰던 한 남자는 솔로 앨범이 실패했지만, 수년 뒤 걸그룹의 곡을 만들어 인생의 주름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암튼 고마워요. 하늘.
사진찍어그냥올림
2010. 12. 17. 11:25
짧은 해, 겨울.
외근 마치고 오는 길 오후 4시 30분 즈음에 해가 벌써 지려하길래 기가 막혔다. 해 참 짧아진다 싶어서. 그리고 오늘은 아마도 눈, 아무튼 겨울.
사진찍어그냥올림
2010. 12. 8. 14:32
3월, 눈 내린 다음 날.
아마 어제 서울의 기온이 좀더 낮았다면, 눈이 정말 수북히 내리고 쌓였겠지. 사실은 이미 봄이 되어 눈은 질척한 손님이 되었다.
사진찍어그냥올림
2010. 3. 10.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