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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리들리 스콧이 1편을 만들고, 제임스 카메론이 1편을 만든 [에일리언]과 [터미네이터]는 공교롭게 비슷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얻어걸린 페미니즘 서브-텍스트'가 된 운명이다. 에일리언의 경우, 미지의 행성에서 괴물체를 조우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차분한 공포의 여정이 수정란 착상과 임신을 비유하게 되었던 점이 그러했다. 여기에 터미네이터의 경우는 성모 만들기 이야기의 비유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공교로움이 있겠다. 보다 더 공교로운 점은 리들리 스콧의 예상하지 못한 이 결과물이 2편에 들어서는 '여성 노출 코스츔' 대목으로 인해 페미니즘의 추락을 보여주고 말았고, 그 원죄의 당사자가 바로 당시 감독을 맡았던 아거 제임스 카메론이었다는 점이겠다. 마치 이 죄목을 사하듯 그는 훗날 '미지의..
영화보고감상정리
2019. 11. 3.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