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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더 랍스터]
사랑의 단짝, 세상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를 배우자를 찾아주는 호텔이 있다. 커플 메이킹 서비스가 자리 잡은 현대 사회를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시점과 손길로 설계하면 어떻게 불길한 기류가 조성되어 만들어질까. 45일 만에 커플이 되지 못한 이는 그가 원하는 동물이 되고, 이 커플링 미션에 참여하지 않은 외톨이 그룹원을 마취총으로 사냥하면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이 하루 추가된다. 호텔에 숙식하는 기간 동안엔 안정된 식사가 제공되고, 성관계에 준하는 터치를 받거나 교육을 받거나 이성 간의 댄스와 서로 간의 호감을 표할 수 있다. 직접적인 섹스나 자위행위는 금지되고...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에서의 사냠총, 돼지를 흉내 내는 춤, 그리고 [킬링 디어]에 일관되게 자리한 불길한 기운 등을 생각하면 [더..
영화보고감상정리
2022. 6. 11.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