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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돌아온 마계촌]
아케이드 역사에서 1985년은 닌텐도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1편을, 캡콤의 [마계촌] 1편을 낳았다는 점에서 새삼 의미 있는 시기였다. 천재적인 레벨 디자인으로 훗날 장르 자체의 전범이 되었던 마리오의 영광에 비하면, 점프 외에 공격의 요소 하나가 추가되었던 마계촌은 주지하다시피 플레이어에게 단순한 동전 하나의 소비만으로 퇴장을 허락지 않았던 악랄한 난이도로 유명세를 탔다. 두 타이틀 공히 21세기가 된 지금에도 여러 인디 수작에 자신만의 플랫포머 장르 유전자를 계승한 것을 보면 그 위치를 새삼 상기시킨다. [돌아온 마계촌]은 개인적으론 지금도 드문드문 그리는 '병동일기' 인스타그램 툰 시절과 연관된 타이틀이다.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간병인 가족 외엔 방문이나 면회가 신통 찮았던 당시 늦겨울. 동생이..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2023. 3. 16.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