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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musicy.kr/?c=zine&s=1&cidx=16&gp=1&ob=idx&gbn=viewok&ix=7402 《2020, 음악취향Y의 선택》 올해의 신인 선정 결과! 2020년, 《음악취향Y》가 선정한 "올해의 신인" 결과입니다.이미지를 클릭하면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usicy.kr 올해 연말도 웹진에선 한 해의 음반과 신인을 선정했죠. 저는 이번에 신인 중 밴드 두억시니에 대한 선정의 변을 코멘트 했습니다. 두억시니 (Duoxini) 요괴 요물의 전승담이 워낙 많아 아예 서브컬처의 캐릭터 장사에도 능한 이웃 나라와 달리 -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 기이한 근친성에도 불구하고 두억시니는 야차. 도깨비, 오니 등 그만큼의 입지를 얻진 못하고 있다. 다만 그 난데없고 흉폭한 공격성은 ..
코로나 정국에도 이걸 하네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5월 31일 사이의 발매작들입니다. 정규반 여부와는 무관하며, 순위 또한 없습니다. 기존 문장의 재활용이 상당수 있습니다. — —- - —— 선우정아 『Serenade』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 비스킷사운드 | 2019년 12월 발매 16곡 가득한 외형에 부산한 결과물이 아닐까 혹시 의혹을 가졌으나 역시 기우였다. 「도망가자 (Run with me)」가 들려주는 말쑥한 팝의 인상도 그저 무난하게 들리지 않는다. 영화 《죄 많은 소녀》(2018) 작업이 남긴 잔영의 영향일 수도 있고 착각일 수 있지만 그래도 일렉 사운드와 텍스처를 다루는 음악감독 선우정아의 역량을 의심하지 않게 되더라. 16곡의 개별 모두가 서로의 응집력을 가지고 있지 않..
웹진에서 글을 씁니다 / 별점은 이상한 제도죠 (링크 : http://musicy.kr/?c=zine&s=1&gp=1&ob=idx&gbn=viewok&ix=7009 / http://musicy.kr/?c=zine&s=1&cidx=16&gp=1&ob=idx&gbn=viewok&ix=7020 ) == 토비러쉬 「Firi」 무대를 달구는 디제이이자 프로듀싱 작업으로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 토비러쉬의 컴플레이션 참가 작업이다. 싱글이라는 작업의 특성과 음반 성격상 지배력과 입지를 굳히는 방향은 아니지만, (프로그레시브/일렉트로)하우스 사운드에 대한 그의 이력에 여전히 일관된 성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시그니처처럼 휘파람 같이도 들리는 피리 사운드와 중축하며 고조하다 다시 턴을 돌며 돌아오는 구성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