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디아블로2 (4)
Rexism : 렉시즘
정말 오랜만이죠. 뇌졸중으로 인한 입원과 재활 등으로 인해 그간 조용했습니다 - 제 개인적인 수수께끼 붐의 오징어게임 그림으로 시작하죠. 그간 유실된 아이패드 프로, 동생이 더불어 장만해준 아이패드 덕에 작은 변화가 있었고, 아무래도 그리기 행위 자체도 재활의 일부였어요. 그리는 방법 자체를 망각하는건 슬프잖아요. 아무튼 예전보단 못 그려도 이렇게 하루한장도 부활? 네 계속해야죠, 이미지는 게임 커뮤니티 서비스의 '게임 속 내 취향에 맞는 클래스 찾기' 콘텐트에 맞게 그렸어요. 네 저야 이런 RPG적 착안을 좋아하니까 ... 때마침 올해 액션형 RPG [디아블로2 : 레저렉션(레저렉티드]가 출시되기도 했고, 저야 추억 놀이 기분이라 좋았죠. 원소술사를 필두로 각 클래스를 그렸습니다. 속칭 조폭 네크(로맨..
엔 엔딩을 보고 난 뒤의 후기가 아닌, 출시 이후 다시금 잡은 'Re' 타이틀 게임의 시작 지점에서 적는 '라떼는 말이야' 풍 소회를 밝히는 글이라니.. 참 별걸 다하게 만드는 판국이다. 현지에선 레저렉티드(fessurected), 한국 출시명은 레저렉션(ressurection)으로 통칭되고 있다. 리마스터라는 이름으로 불리면 되겠으나, 제작사의 입장에서도, 이 시리즈를 따라온 팬덤의 입장에서도 묵직한 의미를 지닌 타이틀이니 거창한 분위기 조성은 그런가 보다 하다. 아닌 게 아니라 블리자드와 한국 사이의 유별난 유대의 역사야 국민 타이틀로 불렸던 [스타크래프트]나 나름 충실했던 한글화 작업의 역사나 [디아블로 3] 출시 당시 '왕십리 사태'로 불리던 사건 등으로 익히 익숙했던 의미로 대변되기도 하다. 공..
2009/02/21 - [그리고플땐그린다] - 웰컴 투 블리자드 월드. 2009/03/05 - [그리고플땐그린다] - 성기사 2009/03/08 - [그리고플땐그린다] - 네크로맨서 / 바바리안 / 소서리스 / + 핑클 으하 결국 [디아블로2] 확장팩 '파괴의 군주'에 추가된 캐릭터까지 다 그리고야 말았다. 안 닮았고 + 여자 그리기는 힘들지만 뭐 재미있었다. 이렇게 다 그린건 처음인데... 아 이렇게 흥미로울줄 알았다면 진작에 그릴걸.
2009/02/21 - [그리고플땐그린다] - 웰컴 투 블리자드 월드. 2009/03/05 - [그리고플땐그린다] - 성기사 이어서 그렸는데 사실 실패작에 실패작의 연속. 그래도 꿋꿋이 올리는 기록의 정당화. 여태까지 단 한번도 네크로맨서를 그려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한번 그려봤다. 바바리안은 그릴때마다 즐거운 소재다. 3편에도 나오니 계속 그릴 수 있겠구나. 너무 못 그렸지만, 그냥 올려보는 소서리스. 재밌는 소재이긴 한데... 이왕 시작한거 어쌔신과 드루이드도 그려볼까나. 이 그림을 스캔을 맡기니 [핑클.jpg]로 돌려주는 OTL;;;; 한편 왓치맨 감상 관련 글들은 [원작 안 본 이들 / 원작 본 이들 / 관대한 이들(풉)]의 범벅이 되어 가는구나. 볼만한 글이 별로 없다는게 또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