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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Single Out : 198회차 - 아시안체어샷, 페퍼톤스
웹진에서 글을 적습니다 (링크) / 별점은 이상한 제도입니다. == 아시안체어샷 「빙글뱅글」 아시안체어샷은 희망이었다. 씬 선배 중 일부는 기대주와 신진들에게 잠비나이와 이들을 모델로 하여 쫓으라 촉구하였다. 그 연유는 흥과 타령, 끓는 소리가 서린 소위 한국적인 무엇과 서구의 개러지/사이키델릭과의 접합이라는 어떤 이상형을 구현한 탓일 것이다. 조금 앞서 등장한 개러지 록 씬의 밴드가 주춤하던 시기였던 이유도 컸을 것이다. 매체에서 타 밴드들보다 올라간 인지도를 가지게 되기도 하였으나, 정작 비단 융단을 깔아줄 밴드 씬의 환경은 마련되지 않았을 것이다. 여기에 멤버 교체의 난항은 적지 않은 제동이 되었을 터. 이런 국면들은 만신전을 연상케 하는 범 아시아적인 음반 아트웍이 주는 어지러움 안에 이식된 듯..
음악듣고문장나옴
2018. 5. 21.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