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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서부 전선 이상 없다]
관습적으로 전쟁 배경 대작엔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나 현악이 주도하는 사운드트랙을 생각했었다. 하지만 스내어 드럼의 타격이 전자음악처럼 반복되며, 전자 기타의 출력이 이어지는 본작의 사운드트랙은 조금 다르더라. 볼커 베텔만의 음악을 비롯 [서부 전선 이상 없다]는 주지하다시피 독일의 문호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소설을 독일 제작진의 역량으로 완성한 본작은 소설만큼 유명했던 할리우드 산 1930년작의 성취를 한결 넘어섰다고 한다.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의 상당수는 영화는 물론 TV 시리즈, 게임까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성과를 얻었다. 스필버그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통해 보여준 전쟁 장르물의 가능성은 그의 TV 시리즈 기획 [밴드 오브 브라더스], [퍼시픽]로 고스란히 이어졌는데, 이런 움직..
영화보고감상정리
2023. 3. 25.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