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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신이치님( http://1976.tistory.com )이 친히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현재 신이치님은 2011 Bestival 10부작(...) 후기를 위하여 맹렬히 돌진 중. 런던의 Bond Street에 있는 HMV에서 뭔가를 발견하시고 이렇게 저에게 선물을 선물을 ;ㅁ;) 어제 도착했어요. 잘하면 그저께 도착할 수도 있었는데 흑흑. 포장을 뜯으니 간만에 보는 타워레코드 로고가! 그리고 개봉을 해보니 '다크 나이트' 자경단 재벌 깡패분의 마그넷 상품, 월리를 엽서에서 찾아라 두번 찾아라 찾고 보내라 엽서. 셜로긔 귀엽긔 기념관(박물관?)에서 공수해오신 듯한 책깔피와 그외 부속물들. 애비 로드(!) 사진컷 하나, 무엇보다 린킨 박 공연에 오소 오세요오(...) 팜플렛 등등을 보내주셨습니다. 으어어어...
올해도 홍대 와우북페스트와 인연이 없었다. 결정적인 주말 행사 기간 때에는 아예 다른 곳에서 있었고, 평일에 늦게 참가할래도 월요일부터 내리는 빗방울이 자연히 발걸음을 집으로 향하게 했다. 그래도 이번주 이런 큰 선물이 있어서 좋구나. 다른 분들이 한 보따리 올린 후기 보고 못내 부러웠건만. 하하하. 번역하시는 소영 누이께서 친히 이번에도 책을 보내주셨다>
2008/11/20 - [생각하고뭐라칸다/일기에가까운이야기] - 다이어리 고민의 계절이려나. 진 죄는 거의 없지만, 사실 베푼 것도 별로 없는 인생인데 간혹 이런 일이 생깁니다. 고맙게도. 하늘처럼님이 다이어리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2년 연속 관심에서 멀어진 스노우캣 다이어리, 그리고 발간이 조금 더뎌진 올드독 다이어리 등에서 고민할 필요없이 바로 낙찰입니다! 심플한 다이어리를 선사해주신 하늘처럼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호빵맛 같은 연애와 오뎅국물 같은 건강으로 연말연시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하루 단위의 메모와 전시회표/영화표/관람표/음반 내지에 끼여있는 스티커 등이 덕지덕지 붙을 것입니다.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