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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Single Out : 183회차 - 9(송재경), 종현
웹진에서 글을 씁니다 / 별점 제도는 이상한 제도죠. [링크] 9 「손금」 솔로로 와도 여전한 것은 간혹 존대로 말하는 가사의 공손함이다. 사려와 조심스러움, 때론 움츠려있음으로도 보이는 그 조심스러운 태도는 여전하다. 다소 달라진 것은 이글거리는 저편의 석양처럼 울리는 관악의 아련함이다. 그 아련함은 한 모던록 싱어송라이터의 자리를 가요에 가깝게 방석을 당겨준다. 여기에 이 애상을 짚어주는 피아노의 역할도 한몫한다. 가요에 가깝게 들려진다는 것이 이 노래 안의 신파와 질적 하향을 뜻하는 것이냐고. 천만에. 보편적 감정을 캐내는 사람, 장르를 새삼 발굴하는 자, 한국 대중음악 감성계의 고고학자 헨리 존스 2세 인디아나 존스 송재경의 빛나는 역할이 여기에 있다. ★★★★ 종현 「빛이 나 : Shi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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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5.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