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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스파이더맨 홈커밍]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소니 픽처스 로고가 먼저 뜬다. MCU 세계관을 관통하는 것은 언제나 치타우리 사태 이후의 뉴욕의 상흔이다. 그 피해의 규모는 소코비아 사태로 더욱 확장되었고, 히어로들의 발목을 잡을 것이다. 벌처의 탄생도 그 일환이다. 빌런의 사연으로 포문을 여는 것은 [아이언맨2]의 이안 반코 이후로 오랜만이다. 그리고 마블 로고가 떠오르는데, 벅차다. [스파이더맨] 옛 주제가 음악을 어레인지해서 당차게 들려준다. 일종의 임대 형식으로 스파이더맨을 되찾아 왔다는 기쁨이 느껴진다. 피터 파커의 세계관은 여전히 치타우리 사태 이후의 뉴욕과 어벤져스 영웅 찬반론이 오가는 세계 안에 속하지만 보다 작고 귀엽다. 그만의 영역이 있다. 아직 배울게 많은 학생이고, 청춘물도 찍어야 하고 어른들은 이야기를 새..
영화보고감상정리
2017. 7. 6.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