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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의 작품을 당당하게 지지한 적이 없었다. [YMCA 야구단]은 신나게 웃기엔 뭔가 부족했고,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애매했었다.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스카우트]는 정작 상영관에서 본 적이 없으니, 케이블로 단편적으로 조립해서 관람한 셈이다. [아이 캔 스피크]는 간만에 상영관에서 본 김현석 영화였으니, 그만큼 입소문을 바탕으로 결심을 한 것이다. 아 예상대로 저는 눈물을 흘렸습니다.(갑자기 존대) 나문희의 모친 묘소 장면에서부터 눈물이 새어나오기 시작했고, 군데군데 계산된 지점에서 저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지요. 눈물을 참기 위해 문제의 대목마다 저는 [스타워즈 로그 원]의 배틀 장면들을 떠올리며 참아보려 했지만, 불가항력이었습니다. 좋은 영화입니다. 다만 저는 수용소 장면은 좀 수위를 낮춰도 된..
영화보고감상정리
2017. 9. 25.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