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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앙꼬 [삼십 살]
여전히 그림을 그린다. 마감에 쫓기다 게으름을 피우다 미뤄진다. 미용실에 갔다가 머리를 망친다. 어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으시고 머리결이 자꾸만 빠진다. 그래도 난 어머니가 제일 예쁘다. 매번 남들에게 큰 물건을 물려 받는다. 집주인 아저씨가 미납된 전기세 문제로 문을 두들긴다. 그럴때마다 몸을 숨긴다. 요가를 배우지만 포즈가 매번 이상해서 웃음을 참을 수 없다. 서른 살 이전에 자신이 그린 그림들과 책을 다시 본다. 난 이랬구나 새삼 깨닫는다. 지금도 그림을 그린다. 2013/11/17 - [책줄읽고로그남김] - [앙꼬의 그림일기] 1,2권 삼십 살국내도서저자 : 앙꼬출판 : 사계절 2013.10.10상세보기
책줄읽고로그남김
2014. 1. 28. 20:54
[앙꼬의 그림일기] 1,2권
우연찮게 읽었는데, 괜찮았다. 소박하다 쪽도 아니고 거칠거칠한데 와닿는 구석도 있고, 트위터형 4차원 캐릭터 가식놀이도 아니고 그냥 솔직한거 같다. 그리고 도무지 족보 계산이 안되어 포기한 키우는 개들 이야기도 재밌었다. 그리고 못 그린다고 시비 걸기 딱 좋은 그림체지만, 내지 쪽 그림보면 이건 또 장난이 아닌게 내공투성이다. 작가의 최근 다른 작품이 출간된 마당에 이제서야 기회가 되어 읽게 되었다. 좋은 첫 인상이었다. 앙꼬의 그림일기 1국내도서저자 : 앙꼬출판 : 새만화책 2004.11.05상세보기 앙꼬의 그림일기 2국내도서저자 : 앙꼬출판 : 새만화책 2008.06.30상세보기
책줄읽고로그남김
2013. 11. 17.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