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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트레일러부터 본편까지의 인상으론 당장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미술이 떠오른다. 푸에르토리코 혈통의 잘 생기고 윤기 나는 육체를 지닌 젊은 뉴요커들이 등장하는데, 그들은 연애를 하고 상대방의 입술을 탐하고 그 입으로 대마초를 흡입하고 하체로는 열심히 섹스를 한다. 쾌락을 탐하기에도 바쁜 이 청춘시대의 인물들은 중국 누들을 테이크아웃 하고 자신의 로컬 아지트에서 비건 버거를 소비하고 자신의 영역에선 창작을 하고 모던 아트의 언저리에 음주를 하고 때론 도취의 자기 잘난 맛에 휘청거린다. 이들에 비하면 말쑥한 백인 남자애들은 연애 상대로는 매력이 떨어지거니와 그저 데이트 시간에도 상대에게 비트 코인 전도하는 재미없음을 드러낸다. 활기차게 사이틀을 몰거나 상상력의 영역에선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활강의 ..
영화보고감상정리
2023. 1. 29.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