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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리즈와 파랑새]
쿄 애니메이션에 대한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호리호리하고 작은 여학생들이 깁슨 기타를 구매하는 [케이온!], 발표 시 덕후들에게 반향이 컸던 [스즈미야 하루히 쨩의 우울] 시리즈 등에 대한 인상 덕에 쿄 애니의 유려한 작화와 품질 보증에도 미덥지 않았었다. 이런 인상을 바꾼 것 역시 해당 제작사의 대표작들이었다. [리즈의 파랑새]는 화재 사고로 진통을 겪은 쿄 애니의 최근의 회생을 대변하는 작품이라 할만하다. [울려라! 유포니엄]은 학교 안 취주부 학생들의 음악과 악기 사랑을 보여주는 작품인데, [리즈와 파랑새]는 일종의 스핀오프로 성격이 명확히 대비되는 두 아이 사이의 감정선과 소심한 서로 간의 터치를 다룬다. 이런 걸 흔히들 '백합'으로 칭하는 모양인데, 그 정도의 범주인지는... 나로선 알 ..
영화보고감상정리
2021. 12. 7.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