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음악여행 라라라 (2)
Rexism : 렉시즘
어제는 2MC 체제로 윤종신과 신정환이 사회를 맡았다. 애초에 방영시엔 각 MC별 색깔대로 가겠다고 했지만 역시나 단독 진행은 좀 불안하겠지. 지금의 2MC 체제 아이디어가 적절한 듯 하다. 그럼 다음주는 김구라와 김국진이 진행을 맡는건가. 아직까지 뮤지션 선정은 지극히 안정적이다. 첫주 - 이승열(+ W & Whale), 두번째 주 - 윤종신(+ 하림)였고 어제가 장기하와 얼굴들 & 뜨거운 감자였으니 썩 괜찮았다. 군대 가기 전 넬의 방영분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다음주려나. 그래서 이러저러다 보면 이제 슬슬 꼭 챙겨봐야 할 뮤지션과 아닌 뮤지션이 갈라질 것이다. 일부 부류들이 얄랑한 감성을 진심으로 포장해서 호소를 하던말던 그쪽에 신경쓰고 싶진 않고. [음악여행 라라라]도 MNET의 [스트리트 테이크원..
지난주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황프로젝트(& 박효신) / 이병우 / 이승환 / 장기하와 얼굴들 / 이하나 자신 등의 라인업으로 무사히 첫 방송 안착하였다.(이번주는 김창완 밴드[!] / 이승철 / 장윤주 / 테이 : 지난주보다 다소 재미가 떨어지는 라인업) 한편 MBC도 [수예무] 이후 간만에 음악프로의 안착이라는 시험대에 다시 섰다. [라디오스타]의 4MC 유닛은 여운혁 CP의 연호 덕에 [명랑히어로] 뿐만 아니라 이 프로그램의 진행이라는 역할도 겸하게 된 셈인데, 몇주 후부터 각 MC 개별로 주마다 번갈아 진행한다니 그 컨셉도 기대된다. '고품격'이라는 키워드를 걸었지만, 여전히 다소 부딪히는 진행이 주는 불편함도 있었고, 첫날 게스트였던 이승열에게 '왜 아직 못 떴는가'라는 주제로 천착하는 진행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