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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이웃집 퀴어 이반지하]
머리에 핑크빛으로 묘사된 소시지 모양의 남근 모자를 쓰거나 썰린 베이글로 남근 모형을 전시하는 멀티 아티스트 이반지하. 황송하게도 그의 라이브 무대를 볼 기회도 있었다. 헤테로들이 수북한 일반 사회 속 LGBT 구성원으로서의 숨 가쁜 자립을 자조적인 유머로 묘사한 가사와 음악이 퍼포먼스의 형태로 플레이되는데, 그것은 누드 코스츔(?)과 심플한 전자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반지하의 이런 노선은 이런 음악적인 형식뿐만 아니라 그동안 팟캐스트 의 게스트 출연, 속 '월간 이반지하' 시리즈 진행 등 뉴미디어의 형식으로도 확장되었다. 이번엔 책이다-.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함유한 그의 이번 에세이는 기대만큼 재밌었다. 그 재미만큼의 솔직함과 토로 역시 한번 감당해 보시길 추천한다. 산업과 예술의 틈바..
책줄읽고로그남김
2023. 5. 8.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