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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로켓맨]
[보헤미안 랩소디]의 예상치 못한 국내 흥행으로 인해 사실상 한국 관객들에게 두 작품 간의 비교는 필수 불가결한 과정이었다. 물론 이는 온당하지 못한 과정이기도 하다. 성공의 행보를 이어가던 ‘장차 음악산업계의 전설’이 매니지먼트의 전횡과 성장기의 상처와 사생활의 원치 않는 행보로 인해 추락의 길에 들어서고, 이를 감동적인 구조로 극복하는 피날레는 현대의 신화라 할만하다. 이런 신화의 구조 면에서 [보헤미안 랩소디]와 [로켓맨]은 결국 유사함을 피할 수 없고, 연출자와 제작자들이 필히 택할 수 있는 구성이다. 이런 유사한 흐름은 영국 씬의 전설이 그럴진대 80년대 미국 씬의 Motley Crue를 다룬 [더 더트]에서조차 근본적인 차이를 찾기가 힘들어진다. Oliver Stone의 [도어스]나 Kirt ..
영화보고감상정리
2019. 6. 18.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