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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폴립 #Polyp 《#지저분한농담》 #DeadmanWalking 공백이 생긴 멍든 가슴을 반영하는 음반 제목이다, 여기에 울적함을 싣고 공허하게 부르는 혼성 보컬, 심경을 반영하는 모던록 연주에서 밴드가 수년간 싱글과 짧은 음반 등을 통해 청자들에게 들려준 여러 화법의 익숙함을 느낀다. 그들은 이야기와 목소리를 통해 그 자체로 전작 (2021) 의 선례처럼 나름의 서사를 제시한 적도 있었으니. , 으로 이어지는 중후반부터 연주와 구성 면에서 밴드로서의 심지를 들려주고 있거니와 음반 속 청자에게 ‘기운 차릴거야!’의 기운을 전달해 좋았다. 괜히 응원하고픈 이야기꾼(들)의 작품. #체셔 #Cheshire 《#3ind》 #흔적 짧은 EP 안에 록킹함과 하드한 넘버도 있고 듣기에 따라선 멜랑콜리한 무드의 넘버..
오늘은 싱글 3곡, 다음 달에도 에세이 형식이나 싱글 이야기로 뵙겠습니다 -. 닉나인고고클럽 글터 - https://bigninegogoclub.tistory.com/ 🌈빅나인고고클럽 Big(대)Nine(구)고고클럽은 #대구인디 #독립문화 와 사람들의 얘기를 다루는 독립 미디어/웹진 입니다. bigninegogoclub.tistory.com 팁시 『복숭아』 보송보송한 털과 발그레한 빛깔의 이 과실은 알레르기 체질 문제만 없다면야 탐스러운 존재 아닐까., 이 노래는 그 과실을 쏙 빼닮은 관능을 가지고 있다. 젊음과 생기가 공존한 자세로 밀고 댕기기를 오가는 연주와 보컬은 테마로 삼은 대상과 비유에 대한 컨셉을 명확히 잡은 듯하다. 계절과 많이 닮은 곡.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There Is No Sp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