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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프란시스 하]
한참 인기가 있을 당시가 아닌 코로나-19 정국 하의 관람이 더욱 유익했다. 뉴욕을 배경으로 찍은 프랑스 영화식 분위기는 나 혼자만의 착각은 아닐 것이다. 아 사람들이 누벨바그 풍이라고 하네. 흑백 화면... 아 그렇군요. 무용을 전공했다가 현재 시점 생활과 거치의 자신감을 상실한 채 바닥에 남은 본능을 안고 활보하는 장면 등엔 배경음악으로 영미권 음악에 영향받은 프렌치 팝이 흘러도 되겠다 싶더라. 정말 뉴욕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불명확한 삶과 일상의 지표를 찾아가며 뉴욕과 파리 등을 왔다 갔다 하더라. 상영 당시엔 돈 없었다고 울상을 숨기고 씩씩한 척 살아가는 주인공이 주변에 누가 빵 남기면 주워먹고, 파리나 지방에 갈 비행기표는 잘도 카드 긁고, 입만 열면 고작 27살의 나이에 파트너와 섹스니마니 할..
영화보고감상정리
2020. 6. 4.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