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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577 프로젝트]
일이 커져버렸다. 수상 전 뱉은 말은 여러 많은 사람들이 신경써야 할 큰 프로젝트가 되었고, 결과적으로 하정우가 제일 덕을 본 일이 되었다. 반면 이 프로젝트가 공효진에게 준 의미가 무엇일까는 아직도 갸우뚱이다. 아무래도 많은 이들에게 일일이 카메라의 시선이 가진 못한다. 막내 승하씨에게 간 기복있는 카메라는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극에 탄력을 주었다. 반면 예능을 닮으려는 일부 시도는 간혹 눈살을 찌푸리게도 했다. 그럼에도 '성취'라는 목표를 위해 걷는 발걸음까지 왜곡되게 묘사하진 않는다. 그걸 보는 것 정도로도 나름 의미는 있었다.
영화보고감상정리
2012. 9. 12.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