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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Single Out : 90회차 - 단편선과 선원들, 로 바이 페퍼스
웹진 싱글 리뷰 코너 [Single Out]에 참여하고 있다. 각 싱글 리뷰의 경로는 (링크) / 별점은 고통의 제도... 단편선과 선원들 「연애 (feat. 김사월)」 권지영의 바이올린은 교란과 공격성이 도드라졌었지만, 장수현의 바이올린은 더욱 조화와 균형을 중시하는 듯하고 그것이 이 곡의 축제다운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 여기에 근사한 캐릭터를 부여하는 김사월의 피처링은 앞뒤 잴 것 없는 연애의 현실초월적인 속성에 실감을 부여한다. 앞뒤 잴 것 없는 연애 예찬은 현실표 격랑을 닮은 후반부의 치닫는 구성과 맞물려 복잡한 심사를 드러낸다. 물론 이 복잡한 심사는 몇 가지 가닥으로 해석할만한 뮤직비디오 감상과 함께한다면 더욱 실감이 나리라. (하하호호만 할 수 있다면 세상 어느 일보다 연애만큼 쉬운게 어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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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11.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