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Grunge Rock Lad (1)
Rexism : 렉시즘
Single Out : 211회차 - 라켄베어, 서울상경음악단, 오마르와 동방전력
웹진에서 글을 적습니다 (링크) / 별점은 이상한 제도입니다 라켄베어 「Grunge Rock Lad」자기멸시의 가사를 가급적 생목처럼 들리게 전달하는 레코딩, 그리고 얼터너티브와 개러지 사이(또는 합산)의 헐벗음은 아닌 게 아니라 전국비둘기연합을 떠올리게 한다. 연상작용은 그저 연상작용일 뿐, 일종의 콘셉트와 서사를 쫓아가던 전비연과 달리 라켄베어가 당도하고 내디딜 거리는 어디가 될지. 긴말하지 않는 구성이 단조로움이 아닌 봉납 찍듯 인상적이고 선명하다. ★★★ 서울상경음악단 「지금 나는」밴드의 자리를 오래도록 지켜온 임환백의 목소리는 간혹 블루스보단 록의 기백이 씩씩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여기에 강선아의 목소리는 뚝뚝 흐르는 멜랑콜리한 무드를 보탠다. 여기에 쩔쩔 흔들리는 한승현의 기타와 곡 후반..
음악듣고문장나옴
2018. 8. 20.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