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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한국산 대표 헤비니스 밴드인 바세린은 음악적인 면 외에도 최소한 앨범 커버 아티스트 2명 이상은 배출했습니다. 현재는 밴드를 떠난 기타의 Jin Tiger님(실명이 있지만 별도의 도메인도 있으니 이렇게 표기하죠)은 최근 레이니썬의 신보 등과 더불어 지금까지 바세린, 바닐라 유니티, 녹다운, 언루트 등의 앨범 커버와 넬, 피아, 각종 페스트 포스터 등의 작업을 맡았었죠. 바닐라 유니티의 [LoV.e] 앨범 아트웍스 피아의 플래쉬백 투어 콘서트 포스터 아트웍 그의 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아요 : http://www.tigerworks.net ================================================================= 베이스와 그로울링을 도맡는 bluce666님은 최근..
음악취향Y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7860 예. '노래 한 곡과 A4지 한 장' 코너는 노래가 주는 심상이 그림을 그리고픈 욕구를 낳게 될 때 그 흔적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간혹 그럴 때가 있습니다. 노래나 앨범을 들을 때 뭔가 펜과 색연필로 형상화하고 싶다는 욕구. 가령 저는 데프톤즈의 [White Pony] 앨범을 들으면 여성의 육체에 말의 머리를 닮은 성기를 지닌 생명체를 그리고 싶습니다. 그건 아마도 치노 모레노의 보컬이 가진 양성적인 뇌쇄성에 기인한 듯 하다고 스스로 짐작만 할 뿐입니다. 좋은 노래는 많습니다. 그런데 그림을 그리고픈 심상으로 이어지는 노래는 사실 많지는 않습니다. 그 노래가 가진 상상력의 지평이 얕거나 노래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그냥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