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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1회차 관람
보통 이런 류의 영화를 보고 들어오면 가장 먼저 듣는 식상한 질문이 하나 있다. "영화 재밌나요?"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난 재밌다고 선선하게 대답할 수 있을 듯하다. 조스 웨던은 나름 최선을 다했다. 캐릭터가 추가되었음에도 여전히 안배에 힘을 썼고, 1편에서 소흘했다고 평가받은 캐릭터에게 힘을 더했고, 3편으로의 단계를 잘 이어갔다. 장점은 더 있다. 각 캐릭터마다 어쩌면 구현될지 모를 미래의 풍경(멸망과 라그나로크?), 과거(레드룸)를 통해 사연의 두께를 더한 것이다. 토니 스타크는 여전히 외상 증후군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하고, 스티브 로저스가 매번 전투를 치를 때마다 느끼는 육체의 피로감은 제법 실감이 난다. 블랙 위도우는 별도의 외전 한 편급 사연을 이제서야 받은 셈이다. 그런데 문제는 10..
영화보고감상정리
2015. 4. 24.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