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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주머니 속의 대중음악 (1)
Rexism : 렉시즘
[책] 주머니 속의 대중음악 : 시계바늘 위 청소년들을 위하여.
달리 강조할 필요조차도 없는 말이지만 우리, 내 주변은 음악으로 가득차 있다. 동네 버스정류장 앞 와인가게에서 지나치게 큰 볼륨으로 들려오는 케니G의 90년대 음반, 트위터 타임라인에 새삼 링크가 대롱대롱 걸리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케이블 채널을 돌리면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 ‘세시봉’ 재방송, 그리고 그것들과의 거리감을 위하여 존재하는 내 이어폰 안의 음악들까지. 365일 매일 내용은 조금씩 달라지지만 우리 주변엔 이미 많은 음악들이 존재하고, 앞으로 잊혀질 것이고, 다른 것들이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이런저런 많은 이야길 나눈다. 누구는 신보 그게 나왔대 좀 받아줄래라고 메신저로 말을 걸고, 누군 술자리에서 홍대 음악 요새 연성화 되었다매? 그럴 줄 알았어라고 비아냥대고, 다..
책줄읽고로그남김
2011. 3. 17.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