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sm : 렉시즘

[낙서] 발레리나 본문

그리고플땐그린다

[낙서] 발레리나

trex 2011. 3. 4. 10:15


물론 명백히 [블랙 스완] 영향이다. 이 영화에 대해선 전언하다시피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불편함과 불길한 기운의 초반에 이어, 중후반의 '[여고괴담]급' 공포 효과는 너절했고, 후반부 무대 장면들에선 압도 당했다. 그 후반과 나즈막히 뜨는 자막이 아니었다면 감상의 결정타가 남지 않았을 것이다.

소리 지를 일도 없었고, 차가운 섬찟함도 느끼지 못했다. 이상한 열기가 남은 것으로 기억한다. 그걸 표현하고 싶었는데 으흑.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 후, 아이패드에서 Sketchbook O로 윤곽 따고 스슥.
구글에서 검색한 이미지는 영화와는 관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