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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히코 이노우에 아저씨 때문에 써본 Zen Brush 본문

그리고플땐그린다

타케히코 이노우에 아저씨 때문에 써본 Zen Brush

trex 2011. 3. 16. 09:29
Zen Brrush에 대해 알게 된 것은 당연히 타케히코 이노우에가 재난 이후 연작으로 트위터에 올리는 'Smile' 시리즈 덕이었다. http://art-glossary.com/art/smiltakehiko-inoue-slam-dank/

[배가본드] 휴재 등 건강상으로 쉬고 있는 그가 아이패드로 간만에 그리는 그림들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고, 사용하는 App이 궁금했다.

이리하여 그림 그리기 App 중 유일하게 유료로 사용하게 된 것이 Zen Brush가 되었다.


받자마자 업무 시간중 후다닥 그린 첫 컷. 바로 사용할 수 있을만치 인터페이스는 간단하다.


약간 여유있을 시간대? 점심 시간에 그려보았다. 사용한 터치펜은 3M제.


보면 아시겠지만, 뒷 벽지를 바꿀 수 있다. 다만 일본 발매 App이라 일본풍이 많으니 유의를. 임권택 감독님 신작도 상영했는데, 우리 한지 배경 App은 없나요.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에서 발매되는 App들은 준수한 생산성 카테고리 몇개, 캐쥬얼 게임 다수, '오빠' 운운 너절한 App 몇개 말고는 별 생각이 나는게 없다.


그림 그리기 App 중 터치 감도가 제일 좋다. 그도 그럴것이 손가락이나 터치펜으로 지긋이 누르면 붓터치처럼 번지기 때문에 일반 터치상으로 선이 훽훽.


중급 고수들이 놀기 좋은 App이랄까. 하긴 그림 그리기 App들이 다 그렇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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