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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뭐라칸다/일기에가까운이야기

야부리_더운 월요일_110530

trex 2011. 5. 30. 09:25



- 더웠습니다. 밤엔 선선하더군요. 선선한 밤과 더운 밤이 그냥 여름과 진짜 여름을 가르는 기준이죠. 점점 진짜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ㄷㄷㄷ


- 이글루스 이오공감의 어떤 기능은 트위터의 리트윗 기능과 흡사한 면이 있더군요. 트위터의 리트윗의 기능이 추천/공감/확산/공유 등도 있지만 '여기 멍청하고 답이 없는 녀석이 있다!'식의 고발 기능도 있듯이.


- 장동민이 [남녀탐구생활]에 얼굴을 비추더군요. 아...옹이형. 어떻게든 생존해 가는군요.


- [오피스] 시즌 2*10을 봤습니다. 10화 내용이 크리스마스 파티였죠. 어디서나 사랑받는 아이팟... 임시 사원은 볼때마다 잘 생겼네요.


- 우리가 홍대라고 부르는 지역은 이제 실은 상수역까지 해당되는 것인지도. 그런 이야길 했고 서로 공감했습니다.


- 이승환씨를 인터뷰한 적이 몇년 전에 있었습니다. 당시 싱어 린이 '천일동안'을 리메이크한 일이 꽤나 마땅찮았던 통에 그런 일에 대해서 넌지시 질문을 던졌죠. 당사자 이승환에겐 오히려 고마운 일이었고 큰 상관이 없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물론 인터뷰라는 특성상 예상된 답변이라고 치더라도 생각해보니 그렇게 문제될 일이 네 당연히 아니었습니다. 세상의 어떤 일들은 내가 느끼는 민감함과 불편함과 별개로, 당사자들 사이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닐수가 있습니다.


- 수다형 쓰레드엔 꼭 기억해뒀다가 까먹는 대목이 있습니다. 아마 이 글도 그렇겠죠. 다음에 기억나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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