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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부산행.1 : 고양이와 갈매기 본문
부산행은 동행자 1과 언제나 한번 오길 바랐던 곳입니다.
이른 도착이 아니었으므로 바로 남포동으로.
18번 완당집에서 첫 끼니를.
부산에 왔음을 슬슬 실감.
세상엔 내 다리를 맴도는 개냥이가 최소한 1마리는 있음을 확인.
제 할 일을 하며 자갈치시장에서 붕어빵을 먹던 냥이. 이중 한마리는 동행자 손등을 뙇하고 물었습니다...;;
큰 먹부림의 포인트는 없었던 씨앗호떡.
바다에 가야지!
날씨가 풀려서 다행이다!
동행자와 한 컷. 러블리하진 않아요.
야식으론 한양족발에서 포장해온 냉채족발 小 하나.
다음날 해운대엔 갈매기들이!
하지만 인간들이 자꾸 새우깡을 주네요. 못난 인류들.
데면데면한 사이들. 얘들 좋았어요.
파도가 오고 있어! / 오든말든...
너희들을 오래도록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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