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렉스 trex 2012. 8. 10. 09:45














들순이와 예의 카페에서 서로 할 일을 하고 있었다. 역시나 어디서나 들고 다니는 건프라를 탁자 위에 세워놓고...






그런데 평소와 다르게 탁자에 세워놓은 건프라에 관심을 가지는 초롱초롱한 눈망물이 하나 있었지...







네다섯살로 보이는 총명한 눈빛의 바가지머리 아가야는 급기야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지금 탁자 위에 있는 건프라가 저연령대 장난감이 아니라는 방어막을 치는 나와 왠지 내가 이걸 가지고 놀아도 되겠다는 자격을 얻고픈 아이와의 대화 공방이 시작되었다.







슬슬 두 사람간의 경계가 흐물흐물해지자 총명한 아가야는 탁자 위의 건프라를 좀더 자세히 보기 위해 내  어깨 뒤에 슬금슬금  다가오기 시작했다.








태어나서 가장 강건한 어깨를 가진 내가 되어 필사적으로 아이의 시선에서 건프라를 차단하기에 이르렀다. 건너편에 앉은 들순이는 이 가관을 실시간으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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