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래빗의 탄생.

ㄱ래빗은 지난주 비가 내린 날 우연히 탄생하였다. 리락쿠마를 그리는 자신에게 염증이 생겼고, 뭔가 다른걸 그리고 싶었고 - 하지만 뭔가 기시감이 있고 - 이름도 그냥 막 떠올렸다. 

프로필을 그리자 싶었는데, 어느샌가 기억력 문제로 코가 없어졌다. 귀여운게 애초에 목표였는데 뭔가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뭔가 냉소적인 분위기로 착착 굳어져가는 듯 하다.

내가 그린 거니까 어쩔 수 없는 듯.

아무튼 그리는게 손에 익을 때까지. 

공지영 같은 사람들로 인해 모니터 보는게 S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