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렉스 trex 2013. 1. 2. 09:41




[라이브 오브 파이]는 신에 대한 믿음이라는 한 지점과 생존이라는 한 지점을 교차시킨다. 우리가 시각적으로 당면하는 환상성을 신성의 영역에 놓고, 생존의 엄정함이라는 뒷통수를 보여준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2가지 정보 중 사실 어느 한 쪽에 더 믿음이 간다. 책을 읽으면 어떨지 모르겠다. 오히려 영화에서 믿은 정보와 다른 편의 정보를 더 신뢰할지도 모르겠다. 결국 영화는 신성함, 교감, 이야기를 만든다는 창작 행위 등에 대한 여러 생각 실타래를 안겨준다. 좋은 작품이 매번 그러하듯.



그와 별개로 영상물 자체로도 행복하다. 이런걸 보고 자란 세대는 앞으로 어떤 더 재미난걸 볼 수 있게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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