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sm : 렉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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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 미드 시즌 완결본들.

trex 2009. 5. 20. 11:05


하우스 5시즌 피날레.


: 6시즌에서 끝나줘야할 듯. 4시즌의 극단적 방향도 그랬지만, 5시즌 막바지도 나 이것 참. 딱 하나 반가운 것은 살짝 한번 다시 등장한 '그 녀석' 정도. 한가지 근사한 위안이라면 마지막의 윌슨의 흐릿한 미소 하나. 원래 '행복구역의 왕따'였던 하우스지만 이렇게 몰아 버리면 음...흥미롭다기 보다는 측은함만 느껴진다.



플라이트 오브 더 콩코드 2시즌 피날레


: 하하 이거 새 시즌 만들어주면 안되나. 물론 이런 마무리가 수긍이 가고, 깔끔하고, 반대하지 않는다만. 하긴... 2시즌이 1시즌에 비해 뭔가 '기름지고 돈 들인 태'가 나서 매력이 다소 반감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렇게 산에 올라가다보면 시즌이 거듭될수록 본래 분위기는 퇴색이 되겠지. 역시 이 정도가 딱 좋았을까. 즐겁게 본만큼 즐겁게 아쉽다.

2009/03/03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하우스] 아직도 보고 있지.
2009/04/10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요즘 본 영상물들 : 하우스/플라이트오브더콩코드/마크로스프론티어/케이온..
2009/04/21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플라이트 오브 더 콩코드 : flight of the conch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