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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앤서니 루소, 조 루소 형제가 [윈터 솔저]를 필두로 [시빌 워], [인피니트 워], [엔드 게임] 등을 통해 MCU 역사와 시장에서의 액션 장르에 재미를 부여한 것은 어쨌거나 나름의 기정사실이다. 둘의 제작이나 각본 작업이 반영된 [익스트랙션] 같은 작품이 넷플릭스 같은 OTT 계에 실속 있는 볼거리를 준 맥락은 현재의 [그레이 맨]에 닿은 듯하다. 크리스 헴스워스에 이어 크리스 에반스의 캐스팅을 통해 시청자에게 자연스러운 연상을 유도했거니와, 여기에 라이언 고슬링 같이 나름 짝패에 어울리는 인물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신작을 내놓았다. 실상 세계 유수의 도시에서 시민들의 민폐를 감수하면서, 사방팔방에 총격씬은 물론 카체이싱 등의 부수적인 파괴 행위를 한다는 점에서 최근 [킬러의 보디가드] 1,2편 같은 ..
영화보고감상정리
2022. 7. 25.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