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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나의 해방일지] 들순이에게 남기는 짧은 감상_4

영화 말고 드라마 이야긴 처음이네. 지난 주말 JTBC의 [나의 해방일지]가 막을 내렸다고 하네. 시청률을 2%로 시작해 최종적으로 6%로 마무리했다고 해. 방송국 간부들 입장에선 아무래도 박해영 작가의 전작 [나의 아저씨] 이후 나오는 차기작이라 여러모로 기대한 바가 있었을 텐데 아무래도 아쉬움을 숨길 수 없었겠지. 너와의 통화로 내가 간혹 [나의 아저씨]에 대한 입장을 이야기한 적도 있었지. 적지 않은 사람들이 말하는 인생 드라마라는 표현에 스며있는 버터 내음이 적지 않게 불편했어. 다들 그렇게 쉽게 인생이란 명제를 무슨 당근마켓 네고 적용한 헐값 취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심술. 이 심술과 별개로 아무튼 이번 작품에 대한 시중의 반향도 크게 다르지 않은 듯 보이더라. OTT에도 시간 간격 두고..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2022. 6. 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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