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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젤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수준으로 올타임 레전드라고 생각하는, 위쳐 3에 대해 간단히 한 컷이라도. 작년, 현실과 다른 나를 종종 그린 모양입니다. 겜방 하는 나. 먹방 하는 나. 메인 음식이 너무 맛없게 보이는군요 ㅎㅎ 작년 여름의 나. 작년 늦여름의 나. 코로나 무드 속의 나. 삶은 유감의 연속이죠. 제발 좀 마스크 했음 하는 바람으로. [동물의 숲]은 여름 동안 업데이트를 한 후, 헤엄이라는 개념이 생겼는데 상어의 습격은 없습니다 ㅎㅎ 여러 FPS 풍 컷을 그리고 싶은 욕심이 있었죠. 군장류와 종기류 참 참조할게 많아요. 매번 돌아오는 (코)리락쿠마 - 뉴 뮤턴트 매번 돌아오는 (코)리락쿠마 - 원더우먼 1984
20세기 폭스의 이름을 달고 있던 시절을 마무리한 지금의 '20세기 스튜디오'엔 알파벳 X가 잔영을 남기는 뭉클한 시리즈 고유의 오프닝이 없다. 20세기 스튜디오 속 엑스맨 연대기가 [다크 피닉스]로 미지근하게 막을 내린 지금. [뉴 뮤턴트]는 몇 년 간 세상 밖에 나오지 못한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이었다. 이런저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막상 관람한 [뉴 뮤턴트]는 시리즈의 톤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무난한 타이틀이이었다. 언뜻 보기엔 폭력적인 교정 시설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trex.tistory.com/2903 )을 삳당히 떠올리게 했다. 생각해보니 시리즈 전체가 평론가 취향의 LGBT 서사에 대하 은유 같았는데, 이젠 그 자체가 퀴어 무비가 되어 시대 뒤편으로 퇴장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