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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코로나 정국에도 이걸 하네요. 2020년 6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 사이의 발매작들입니다. 정규반 여부와는 무관하며, 순위 또한 없습니다. 기존 문장의 재활용이 상당수 있습니다. + 참고 : 2020년의 상반기 국내 음반들, 7장 : trex.tistory.com/2908 다브다 『But, All The Shining Things Are』 (2020.06) 포크라노스 삶에 대한 두근거림과 발걸음의 속도감이 실감 나는 곡들이 가득하다. 여기에 한편으론 예상치 못한 여정에 대한 두려움을 내재한 듯 곡의 진행 역시 예측불허와 탄력을 가지고 있다. 리듬의 변화무쌍함을 주도하고 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파트의 대응이 일사불란하게 벌어진다. 열심히 그리고 가열하게 진행하는 음반, 그게 음반이 지향하는 ..
웹진에서 글을 씁니다 / 별점은 이상한 제도죠(링크 : musicy.kr/?c=zine&s=1&cidx=16&gp=1&ob=idx&gbn=viewok&ix=7135 ) == ===== = ===== 스켈터 「Ordinary Life」 흔하게 접할 수 있고, 록 넘버에 대한 고정적인 상을 가지는 이들에겐 평이하게 들릴 수 있으나 장르 애호가들은 보통 이런 곳의 서두부터 또 다른 촉을 가지며 귀를 세운다. 메탈의 질감이 덧씌워진 훵키한 로큰롤 연주에 걸맞은 보컬의 활력이 매섭게 질주한다. 검정 티셔츠, 바이크의 원동력, 술... 온갖 심상과 상상력을 구체화한 에너지를 응축한 사운드로 깔끔하게 전달한다. ★★★☆ 다브다 「Journey」 베이스를 시작으로 리듬을 심상치 않게 잡고 흔드는 연주가 슬슬 본색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