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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더 배트맨]
현재의 영화 팬들이 배트맨 시리즈를 놓고 느낄 당혹감은 어쨌거나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단 배트맨 한 명에 대한 세계관 규정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 저스티스 리그의 벤 에플렉 배트와 레고 배트맨 속 배트는 어떻게 연루되어 있는걸까? / 저스티스 리그의 DC 확장 유니버스 속 배트와 그 옛날 팀 버튼의 배트는 과연 동일한 개체일까? 앞으로 등장할 (에즈러 밀러의)[더 플래시]에선 바로 마이클 키튼판 브루스 웨인이 등장한다는데, 그럼 이 배트는 크리스토퍼 놀란판 트릴로지의 배트와도 아주 접점 없는 배트일까? 등의 곤혹스러운 질문을 던질 수 없다. 아무래도 [노웨이 홈]으로 멀티버스의 분수령을 가시화해 안착한 MCU의 전례 덕이겠지.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이런 식의 당혹스러움을 더욱 자주 경험하지 ..
영화보고감상정리
2022. 4. 8.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