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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3.0+1.0)]
여기까지의 여정에 26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래서 새삼 종료를 실감한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던 일은 불의의 사건으로 매듭을 짓게 되기도 하고([베르세르크]), 어떤 일은 다시금 부활할지도 모른다고 한다.([슬램덩크]) 이중 [에반게리온]은 마치 전설 같은 서막으로 시작해 우리를 몇 번 아연하거나 갸우뚱하게 만들기도 했고([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정말 괜찮을까? 수습은 가능한가? 근신마저 안겨 주었지만([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Q]) 생각보다 최종적인 지휘권을 가졌던 안노 히데아키는 무책임한 사람은 아니었고, 그의 사소설적인 고백과 토로의 방식은 여전히 거대한 이 SF 소년소녀 드라마를 수수께끼의 마무리(and OR end)로 완료한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여기엔 성경의 모티브, 그 모티..
영화보고감상정리
2022. 2. 16.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