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라디오맨 (1)
Rexism : 렉시즘
EIDF 2012 [라디오맨]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워싱턴이든 뉴욕이든 영화 로케 장소에 불쑥 찾아오는 존재가 있다. 목에는 헌 라디오를 메고, 이런저런 봉지가 달린 자전거를 끌고오는 그의 이름은 '라디오맨'. 론 하워드, 마틴 스콜세지 같은 감독들조차 그를 알고 있고, 그를 다룬 다큐에선 조지 클루니, 조쉬 브롤린, 조니 뎁, 헬렌 미렌, 메릴 스트립, 로빈 윌리암스, 틸다 스윈튼 등이 흔쾌히 인터뷰에 응한다. 과연 그는 누구인가? 본명은 '크레이그 카스탈'. 하지만 그는 자신의 본명을 좋아하지 않고 자신의 과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노숙자인가? 그럴수도. 하지만 그는 자신의 거처가 있다. 비록 눅눅한 VHS 더미들을 수북히 쌓아두고 쓰레기와 생활 도구들의 구분이 가지 않는 환경이지만 아무튼 분명한(?) 거처가 있다..
영화보고감상정리
2012. 8. 23.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