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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라라랜드]
[위플래쉬]를 스승과 제자의 관계에 비추어 의욕과 천재성에 대한 이야기로 보는 사람들을 경계한다. 재능의 착취를 위한 교활하고 지능적인 고양, 그리고 그것으로 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역사를 이어가는 뒤안길 풍경에 대한 영화를 어떻게 그렇게 순진하게 볼 수 있는지 이유는 알 도리는 없다만 한국적인 영화보기인가 싶었다. [라라랜드] 마찬가지이다. 재능이라는 단어에 대해 보는 감독의 시선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하다. 그것이 헐리우드 고전 역사에 대한 헌사와 그 토양에 대해 카메라를 빌려 화사한 찬사를 하고 있더라도, 이 엄정함만큼은 변화가 없다. 강한 태도다. [라라랜드]를 이루는 다른 축은 연인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들은 [카사블랑카]와 [이유 없는 반항]을 직접적으로 호명하고 아-하, 왬 등의 팝의..
영화보고감상정리
2016. 12. 10.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