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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http://musicy.kr/?c=zine&s=1&cidx=16&gp=1&ob=idx&gbn=viewok&ix=7663 [Single-Out #368] 강성희, 룸306, 수민×슬롬, 씨에이치에스, 터틀릿 음악취향Y가 주목하는 싱글을 다양한 시선으로 소개드리는 싱글아웃 (Single-Out) 368회입니다.강성희, 룸306, 수민×슬롬, 씨에이치에스, 터틀릿을 살펴보았습니... musicy.kr 강성희 「」 추적추적 내리는 빗물, 센티멘탈함과 멜랑콜리를 겸비한 여성 화자의 음악, 심지어 옛 분위기 물씬한 블루스라, 장르에 대한 인식이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 이들은 구닥다리 넘버라 속단하고 무심히 넘길 공산도 있다. 하지만 의연하게 넘실대는 엄인호의 장인 같은 기타와 분위기 조성에 보탬을 주는 안정현의 하..
- 2018년 12월 1일 ~ 2019년 5월 31일 발매작 - EP 및 정규반 무관 / 순위 무관 - 문장 재활용이 상당수 있습니다 룸306 『겹』 영기획 / 웨스트브릿지 엔터테인먼트 | 2019년 1월 발매 한글 가사를 만나 보다 더욱 명료해진 외로움의 기조가 공기 위를 짚는 일렉트로니카의 기류를 만나 뚜렷해졌다. (더욱더 흐릿해졌다?) 곡 여기저기에서 노래 잘 부르는 보컬 홍효진의 존재감은 중요하다. 흔히들 ‘관계‘라고 부르는 서툰 상호 간의 손길을 묘사한 트랙들이 쓸쓸함을 배가시킨다. 교감보다는 체념조에 가까운 그만의 목소리에 실려 아슬아슬한 감정들은 부유하다 낙상한다. 아련하다. 엑스엑스엑스 『Second Language』 바나 / SM 엔터테인먼트 | 2019년 2월 발매 전작으로 받은 전체적..
웹진에서 글을 씁니다. 별점 제도는 이상한 제도죠. (링크) 룸306 「인사」 예정대로 룸306의 정규반이 올해 나온다면 올해 나오는 음반 중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될지도 모르겠다. 재즈 연주자들의 호흡을 따온 듯한 분위기와 흐리고 일그러진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기 위를 짚는 일렉트로니카의 배합은 이번에 한글 가사를 만나 보다 명료한 외로움을 드러낸다. 여기에 노래 잘 부르는 보컬 홍효진의 존재감은 중요하다. 손을 들며 예의를 표하는 인사말은 교감보다는 체념조에 가까운 그만의 목소리에 실려 부유하다 낙사하는 독백에 가까워진다. 고조하다가 매정하게 탁 끊어버리는 마무리까지 그렇게 박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