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스 볼타 (4)
Rexism : 렉시즘
올해도 거르지 않고 개인 결산이다. 매번 목에 뭔가가 턱하니 막히는 기분이 들지만, 그냥 넘어가면 더 불편하다. 체질인 모양이다. 올해도 좋은 앨범들이 많이 나왔다. 빼놓고 정리하자니 도리가 아닌 듯도 싶은데 개인 목록이라는게 이렇다. 편하게 이 앨범이 올해라는 년도를 기억하게 해줄 목록이라고, 내가 적을 수 있는 그런 목록 말이다. - 국내반, 해외반 각각 10장을 미처 못 채운 9장씩, 총 18장- 2011.12 ~ 2012.11 발매작- EP도 포함 / 거론 순서는 순위 아님- 뮤지션명 / 앨범명 / 발매처(소속사 아님) / 발매년 / 발매월 올해 초반을 즐겁게 만들어준 글렌 체크을 필두로 소위 문제작인 정태춘/박은옥, 정차식의 음악들 그리고, 올해 중후반 들으며 많이 놀라웠던 퓨어킴, 이이언 등은..
모종의 프로젝트 때문에 사놓고도 제대로 챙겨듣지도 못했다.(그것도 결국 음악 관련인데 흐흐) 그래서 작정 하여 금주 화요일부터 프로젝트 관련 음반들은 잠시 놓고 신작들을 듣기 시작했다. 99앵거 [2집] : 2회 청취. 헉 황량한 케이스와 정제된 음악. 윤상 [Play with me](도서 부록) : 1.5회 청취. 모텟에 비하면 초반 트랙들은 멜로디 라인이 선명. 마스 볼타 [Octahedron] : 1회 청취. 후반으로 갈수록 심도가 깊어지는 기분이... 그런데 이 앨범 해외반 구매대행으로 값을 치르고나니, 그만 오늘 향뮤직에서 유럽수입반을 발견=_=;;; 메가데스 [Endgame] : 2회 청취. 현재는 라이센스반 예판중이지 아마. 메가데스 같은 밴드는 사실 '그저 내주시니 감사할 뿐'이라는 분위기..
도무지 국내에 발매할 기미가 안 보여 진지하게 해외음반 구매대행을 고려한 마스 볼타의 신작 [Octahedron]이 네이버뮤직에 있다=_=;; 아니 도대체...; 유니버셜뮤직, 설마 음원만 유통하겠다는건가!
마스 볼타 2009년 신작 [Octahedron] 1. Since We've Been Wrong 7:20 2. Teflon 5:04 3. Halo of Nembutals 5:30 4. With Twilight as My Guide 7:52 5. Cotopaxi 3:38 6. Desperate Graves 4:56 7. Copernicus 7:22 8. Luciforms 8:21 프로듀서 - Omar Rodríguez-López Omar Rodriguez-Lopez – guitar Cedric Bixler-Zavala – vocals Isaiah "Ikey" Owens – keyboards Juan Alderete – bass Thomas Pridgen – drums Marcel Rodriguez-L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