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징가Z'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9.05 [HG] 마징가Z (인피니티 버전)
  2. 2018.05.18 [마징가 Z 인피니티]
posted by 렉스 trex 2018. 9. 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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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킷은 건담 계열이 아닌 슈퍼 로봇 계열인 이 킷일수도 있어요. 놀라운(?) 결과.


일반적인 통례로 알려진 그 마징가는 아닌, 올해 개봉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마징가Z 인피니티]에 등장한 그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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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원조 마징가Z의 기존 서사를 그대로 가져오고, 디자인이나 스토리 면에서 나름 헌정을 한 작품이죠. 재미가 없어서 문제지만...


완성하고나니 참으로 뿌듯한 마음이 들더군요. 멋진 킷이었습니다.


얼굴 부분의 디테일에서부터 이미 만족감이 오더군요. 반다이의 기술은 새개채고...


물론 디자인 세세한 곳에 있는 몰드 부분은 애니메이션에서나 찬반이 분명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HG 조립킷이 메탈빌드 보다 더 좋은 디테일을 가졌다는 것에 저는 아주 만족...


넌 올해의 킷이야.


아주 만화스러운 포즈에서부터


고정적으로 서있는 앞뒤 모습 등이 주는, 마징가라는 단어가 주는 추억의 기운이 아주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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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모드는 역시나 같이 첨부된 액션 베이스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구동 면에서 관절 등이나 프로포션 등은 만족이 덜합니다. 소유 자체로, 스탠드 자세 자체로 주는 기념비적(!) 의미가 큰 킷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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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렉스 trex 2018. 5. 18. 09:30

70년대 중반생이라 마징가Z의 마지막 장면에서 새로운 적의 등장으로 로봇이 대파되고, 이후에 구원같이 등장한 그레이트 마징가의 장면을 아직도 기억한다. 텔레비전을 집에 들여놓은 부모님이 준 수혜 덕일테다. 이후 그레이트 마징가의 이야기는 다른 친구집 아이의 VHS에서 엿볼 수 있었다. 그래도 마징가Z가 첫 사랑이었다. 내겐 그랬다.

2018년이다. 그 마징가가 고스란히 돌아왔다. 헬박사와 아수라 백작, 브로켄은 악명 그대로 돌아왔고 - 그 약함마저도 ㅎㅎ - 우리의 쇠돌이 그 코우지와 주변 인물들도 돌아왔다. 평화로운 세상엔 다시 어둠이 닥치고, 이제 인류는 되물어야 한다. 우리는 미래의 공영을 지킬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존재들인가? 그리고 우리의 인물들은 이 미래에 어떤 유산을 남겨야 할 책무감을 부여받는가?

이 거창한 과제들을 담기엔 90여분은 벅차 보인다. 가장 최선을 다한 부분은 역시나 액션 부분. CG 애니가 결국 올드팬들에게 줄 수 밖에 없는 불편함을 상기하더라도 이 부분은 출중하다고 인정하게 될 것이다. 역시나 그 외의 다른 부분들이 문제일 것이다. 현재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취향을 반영한 듯한 새로운 인물이나 과거 방식의 인간관계에 대한 철학이나 대사 등은 지금 시점에선 삼키기 다소 부담스럽다.

마징가 Z 인피니티는 아무래도 게임과 프라모델화 등의 여러 사업들이 교차하는 작금의 로봇 애니메이션 시장에 던지는, 원조급 선배의 존재 각인이라는 의미에 가까운 작품이라 여려진다.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리파인될 수 있고, 숱한 육체 안에 내장된 무장 등이 여전히 젊은 팬들도 가슴 요동치게 할 수 있다는 후지산표 일갈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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