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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Single Out : 104회차 - 맨, 얼스바운드, 원더걸스
웹진 싱글 리뷰 코너 [Single Out]입니다. 각 싱글 리뷰의 경로는 (링크) / 별점은 고통의 제도입니다. 맨 「밤 (feat. 정일우)」 모던록이 가진 정적 서정과 동적 쾌감을 동시에 수확하는 트랙이다. 혼연일체가 된 모든 파츠는 곡의 진행을 따라 몰입감을 향해 질주하고, 사실상 잘 들리지 않는 정일우의 나래이션과 함께 하는 마무리는 지글거리는 우주의 박동으로 여운을 남긴다. 시즌으로도 밴드의 성장세로도 어떤 적재적소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1/2 얼스바운드 「짝」 일단 무엇보다 훨씬 더 좋아진 음반 커버... 이제 더욱 마음 편히 대할 수 있는 밴드가 되었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민요 구절이 바로 따라올 듯한 가사 속 토속적 요소의 표방은 숙취의 몽롱함에서 깨어난 이..
음악듣고문장나옴
2016. 7. 18. 14:45
Single Out : 40회차 - 맨(Maan)
웹진 싱글 리뷰 코너 [Single Out]에 참여하고 있다. 각 싱글 리뷰의 경로는 (링크) / 별점은 고통의 제도... 맨 「Last」 밴드는 생명력이 담긴 유기체이지만, 씬 역시도 그러한 듯하다. 매번 조용하다가도 새로운 활력을 생산해낸다. 칵스(The KOXX) 등의 밴드가 한때 그랬는데 이젠 맨이 이 위치를 이어받는 듯하다. 댄서블한 기조는 유사하지만 키보드를 배제하며, 들쑥날쑥한 리듬이 열심히 돌아가는 동안에 나른하면서도 애상적인 테마를 위에다 겹친다. 그러다 아른거리는 리프는 일순 치밀하게 돌변하여 절정을 도맡는다. 새롭게 주목할, 아니 이제 곧 입소문이 들릴 이름의 등장. ★★★☆
음악듣고문장나옴
2015. 4. 27.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