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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낙서] 맨 오브 스틸
태어나서 수퍼맨을 제일 많이 그린건가. 아들은 아버지의 아들이 되고, 아버지는 아들의 아버지가 된다... 보이 오브 스틸. 클라크 켄트. 유 아 낫 얼론. 제너럴 조드. 피오라. 비자로 저스티스 리그
그리고플땐그린다
2013. 6. 17. 21:08
[맨 오브 스틸]
히어로물을 볼 때마다 제일 아쉬운 대목은 결투의 피날레가 대개는 싱겁다는 점이다. [맨 오브 스틸]은 그런 아쉬움을 상쇄시키는 것이 최상의 목표인양 스몰빌에서부터 메트로폴리스까지 배경삼아 힘과 스피드가 자아내는 폭력의 쾌감을 맘껏 전시한다. 집과 빌딩은 무너지고, 열차는 박살이 나고 수천장의 창문들이 유감없이 박살난다. 기술적 제약이 많았던 시대의 리차드 도너판은 물론이고, 소수의 지지만 받은 [수퍼맨 리턴즈]에게도 과시하듯 보여주는 광경들이다. 하지만 [맨 오브 스틸]의 미덕은 격정적인 결투 장면들보다 켄트 부부가 클라크에게 주는 사려깊음이다. 다이안 레인과 케빈 코스트너는 자주 등장히지 않지만, 뱉는 한마디 한마디로 최상의 부모를 묘사해낸다. 잭 스나이더가 이런 대목을 잘해낼 줄은 몰랐다. 그런데 이..
영화보고감상정리
2013. 6. 15.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