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머드베인 (2)
Rexism : 렉시즘
[노래 한 곡과 A4지 한 장] 시리즈에 이은 새로운 기획. [가늘고 짧은 취향 편력기.R] 입니다. 이 시리즈는 한 사람의 청소년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오는 음악 편력기를 통해, 취향이 한 인간의 성장과 사고 전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류학적 고찰...이 아닌 그냥 글을 써서 흔적을 남기는 성질머리의 한 예시입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이 연재물을 통하여 이문세, 뉴키즈온더블럭, 건즈앤로지스, 신해철, 마를린 맨슨, 툴 등의 다양한 뮤지션들을 알차게 만날 수 있습니다라고 적기엔 너무나도 죄송할 뿐입니다. 아무튼 시작합니다. [지금까지의 줄거리] 드디어 용산에서 파나소닉 CD 플레이어를 구매했다. 테이프 구매를 중단하고 이후부터는 CD만.... 비트겐슈타인 라이브 본 이후엔 판..
1. 스웨터 해체. : 단독 공연을 캔슬할 때부터 뭔가 심상찮아 보이더니 결국... 12월경을 전후로 '한 해의 앨범'을 선정하는 사람들의 머리 속에 하나의 아노미가 형성된 셈이다. 콜드플레이는 한편, 휴식이니 해체니 뭐라고 하던데 한국에 와서 활동하면 까잇거 2개월만에 파토내줄 자신 있다. 밴드하기 세계에서 제일 어려운 나라 1위에 빛나용. 2. 엠넷 스트리트 테이크원 복귀 : 11월 28일인가 다시 방송한다고. PD가 MKMF 쪽에 붙어서 작업한다고 그동안 휴방 상태였다. 노티나는 총각애들 연애 시뮬레이션 헛짓거리와 걸그룹한테 케익 만들어라 패션 에디터해라 지랄병 하는 채널에서 그나마 개념있는 프로그램이라서 아쉬웠는데 나름 다행이다. 그래도 조성모편은 안 봤다. 내가 좀 비위가 약해설. 3. 머드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