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몬스터 콜 (1)
Rexism : 렉시즘
리암 니슨의 근사한 목소리로 - 그동안 악당 협박 목소리로 숱하게 소모되었죠 - 움직이는 거대한 CG 크리처가 나오는 영화라고 할지라도, 트레일러가 속일 수 없었던 어둑한 분위기로 인해 아무래도 '판의 미로' 등이 떠올랐죠. 정작 관람한 영화는 '렛 미 인' 등도 연상하게 하였습니다. 성장의 시간선 위에 놓여진 숱한 폭력, 어른의 논리, 그리고 마치 이것은 '마이 리틀 자이언트'를 뒤집은 이야기 같기도 했습니다. 성장하는 아이를 더 넓은 세계로 인도하는 확장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이야기를 요구하는 억압적인 목소리와 폭력적 분위기! 3가지의 소원을 들어주는 달콤함과 광휘의 순간이 아닌, 도무지 교훈적이지 않은 현실 논리를 박아놓는 3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종의 만담꾼의 존재. 그럼에도 그 이야기의 ..
영화보고감상정리
2017. 10. 10. 16:14